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옆자리 세키군 (문단 편집) ==== 세키 토시나리 ==== [[파일:attachment/chara_seki.gif]] 関 俊成 성우: [[시모노 히로]]/[[블레이크 셰퍼드]][* 미판 성우는 공교롭게도 일본판 요코이 성우의 남편의 또 다른 작품, [[타나카 군은 항상 나른해]]의 주인공 '''타나카 군'''을 맡게 된다.] 본작의 주인공. [[교실 창가 쪽 맨 뒷자리]]에 앉아 수업 시간에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들으라는 수업은 안 듣고]] 뭔가 계속 딴짓을 한다. 가끔 소음이 심하거나 냄새가 나는 장난을 함에도 불구하고, 절대 안 들키는 건 신기할 정도.--안 들키는 게 아니라 못 들키는 게 아닐까-- --사실 안 들키는 게 아니라 선생님께서 포기하신 거라 카더라--지우개로 도미노 풀 셋을 구성한다든지, 장기짝으로 대하 드라마 한 편 찍는다든지, 첨단 장비를 동원해 깃대 쓰러뜨리기 게임을 한다든지 하는 상당히 위험하고 기상천외한 딴짓이며, 심지어 점심시간에도 특별 활동 시간에도, 어딜 가나 딴짓은 멈추지 않는다.[* 아예 집에서 교시별로 놀거리를 준비해 간다(...).] 그럼에도 정작 선생님에게 걸린 적은 '''단 한 번도 없지만'''[* 오히려 다 뒤집어쓰는 경우가 허다한 데다 더구나 몰래 즐기는 것은 아니며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는 부분도 잦다. 특히 '''요코이'''.] 당하는 것은 천적이었던 우자와 아키야스에게 딱 한 번이 있다.[* 5화(5교시(화))에서 세키군이 자기 지우개로 인감도장을 세겨 완성하는 끝에 우자와가 지우개가 없길래 옆에 있던 지우개로 사용했는데 알고 봤더니 하필이면 힘들게 고생했던 자기 것이었다. 결국 세키군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버린 셈.] 기본적으로는 수업 시간에 딴짓을 하는 만큼 완전히 [[마이페이스]]인 성격이지만[* 다만, 다른 사람의 반응을 보는 것도 어디까지나 딴짓거리에 누군가를 끌어들이기 위한 것.][* 다만 요코이가 오지랖이 넓고 은근 세키랑 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렇지 보통 사람 입장에서는 편집증 수준으로 비춰지는 편. 33화에서는 요코이가 결석하고 고토가 얼떨결에 세키의 장난을 지켜봤을때 평하길 '''요코이하고 싸워서 심란한게 아닌 이상 이런 이상한 짓을 할 리 없다.'''였다.(...) 고토에 경우 요코이와 세키가 사귀는 사이라고 착각한 뒤로 이를 구경하며 망상하는 취미가 생겨서 세키의 행동을 불화로 인한 이상행동이라 망상하고 지켜본 것.], 자기보다 더 마이페이스인 우자와[* 세키가 적어도 눈치는 보고 몰래 기행을 벌인다면 이쪽은 그냥 [[눈새]]라 멋대로 세키의 놀이에 끼어들다가 금새 질려서 가버리는가 하면, 누구 물건(세키의 로봇 장난감)인줄도 모르고 재미삼아 던져버리곤 한다.]에게는 약한 모습이다. 초등학교 때의 작품[* 애니메이션 22화에 등장한다. 코믹스판 기준으로는 2권.](?)을 흑역사로 취급하거나 장난칠 때도 고도의 테크닉을 발휘할 만큼 나름 완벽주의의 성향이 있다. 의외로 [[오컬트]] 같은 것을 믿고, 무서워하는지 수업시간에 [[분신사바]]를 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우자와가 분신사바에 초를 치자 저주받을 것을 대비해 준비한 공물을 꺼내기도 했다. 이후 요코이도 이런 점을 이용해 세키를 소소하게 방해한다. 회가 진행되면서 요코이가 뒷바라지(?)를 넘어서서 그냥 마누라화하고 있는 것은 덤. 3권 말미쯤 가면 요코이는 결석했는데 괜시리 쫄아서 장난을 그만두거나, 장난 때문에 요코이를 울려놓고 세키 본인이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까지 나온다. 근데 때때로 딴짓 중 나오는 모습이나 표정을 보면 은근 S기질이 보인다(...).[* 체스를 하는데 거대한 말을 만들어 '''상대편 말들을 산산조각을 내면서 썩소를 짓는다든지''', 눈으로 귀여운 토끼를 만들어놓고는 얼어붙은 연못 위에 두고는 '''얼음을 깨부수면서 사악하게 웃는다든지.''' 참고로 이때 요코이가 몰래 눈덩이를 던져 방해하자 코만도급으로 눈덩이들을 준비하고 추격한다.] 참고로 본편 설정상 대사가 하나도 없는데, 작중에서 주로 수업시간만 보여주고 세키도 딴짓하는거 들키지 않으려고 조용히 있는거지[* 그럼에도 성우가 붙어 있는 건 '''음?''' 이나 '''음...''' 같은 소리는 내기 때문.][* 종종 친구와 걸어가면서 대화하는 장면이 있기는 하지만, 역시 웃음소리 정도를 제외하면 입만 벌리고 있고 대사는 없다. 보통 이런 장면에서는 요코이의 독백.] 딱히 과묵한 건 아니고[* 그나마 좀 많이 말한 에피소드가 34화인데, 책 귀퉁이에 그린 애니메이션에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했다. 다만 '''효과음만 육성으로 녹음한거라''' 제대로 된 대사는 없었다.(...)] 딴짓하는 와중에 보이는 표정 하나하나가 살아있다. 번외편에서 야구하는 친구의 고민을 듣고 [[마구]]를 가르쳐주거나, 담임선생님한테 각종 동아리를 신청했다고 언급되는 걸 보면 수업시간 외에는 그냥 평범하게 대화하는 듯. 7화에서는 아예 수업시간에 우체국을 차려서 반 아이들이 전부 선생님 몰래 자신한테 쪽지를 보내면 소인을 찍어서 주는 스케일 큰(?) 장난을 치기도 했다. 작중에서 말하는 장면은 안 나오지만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기 쉬울 정도로 표정이 다양한데 요코이가 세키를 거슬려하듯이 세키 역시 요코이를 거슬려하고 있다. 요코이에 경우 세키가 수업시간에 딴짓하는게 기행 수준이라 신경쓰여서 그렇지만, 세키 입장에선 그냥 놀고 있는데 요코이가 끼어들어서[* 단순히 놀이를 끝내려는게 아니라, 상황극 같은걸 하면 보고 있던 요코이가 몰입한 나머지 상황극의 내용을 바꾸곤 한다.] 종종 요코이를 째려보곤 한다. 하지만 하도 방해를 받고 주의를 듣다보니 어느새 옆자리가 비었는데도[* 이때는 요코이가 결석해서 세키 뒷자리에 있던 고토가 장난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혼자 망상하며 버둥거리다 앞자리에 있던 요코이의 빈 의자를 발로 찼던 것.] 무슨 일이 생기면 요코이가 초능력 같은걸로 방해했나 식겁할 정도로 눈치를 본다.(...) 4~5살 정도의 여동생이 있으며 이 여동생의 기행도 만만치 않다. 12화에 보면 공부는...영 젬병인 듯하다. 졸지에 수학 문제를 풀게 되었을 때 요코이에게 가르쳐달라고 하는 걸 봐서는... 결국 그 날 수업을 완전히 망쳤다. 루미가 처음으로 세키에게 제대로 한 방 먹인 순간. 이웃집 세키군 주니어에선 요코이 루미와 결혼해서 아들이 생겼다. 본작에서도 대사가 없고 여전히 엉뚱한 행동을 하는데 그대로 아들에게 영향을 줘서 아들도 엉뚱한 면모가 있다. 아들이 루미를 당황시키는 원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당장 옆에 없어도 루미가 독백으로 깐다.[* 여기서 루미는 세키를 애아빠(パパ)라고 부른다.] 결혼하고나서는 장난질 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지만, 아들의 장난감을 사오거나 직접 만드는 식으로 대신하고 있다. 참고로 세키의 손재주는 어머니한테서 유전된듯. 전작에서 보인 행보 때문에 상상은 안 가지만, 루미하고 부부싸움도 하고 알콩달콩한 시간도 보내는 등 의외로 평범한 부부생활을 보내고 있다.[[https://twitter.com/morisiget/status/1496107659887534080?s=20&t=zswD20mAEsZPNYHVMgWnBg|#]] 프로포즈도 세키 쪽에서 먼저 했는데... 쓸데없는 장인정신 때문에 한번 실패했었다. 어떻게 된거고 하니, 결혼하기 전 루미와 데이트하기로 한 날에 약속장소 근처에 그녀가 좋아하는 캐릭터 굿즈가 나오는 [[가샤퐁]] 기계를 설치한 후(가게의 허락은 받음), 갓샤퐁 사이에 결혼반지를 섞어두었던 것. 그리고 계획대로 루미가 피규어에 혹해서 정신없이 갓챠를 돌리다가 반지가 든 캡슐이 나오면 그때 청혼하려 했는데... '''굿즈 말고는 눈에 안 들어왔던 루미가 반지를 꽝 상품인 줄 알고 무시해버려서''' 미뤄졌던 것.(...)[[https://twitter.com/morisiget/status/1654322828098015232?s=20|#]] 심지어 이 가샤퐁에 든 피규어들도 루미를 감쪽같이 속이기 위해 직접 만든거였다. 그나마 루미가 뽑은 갓챠들을 버리지 않고 모아둔 덕분에, 훗날 결혼하고 아들이 태어났을 때 즈음, 아들이 옛날 물건이 든 상자를 꺼내면서 이 반지를 발견하고 유심히 확인하고나서야 모든 정황을 깨달았다. 또한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 프로포즈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루미가 결혼 얘기를 꺼내면서 약혼은 하게 됐는데, 반지를 맞추러갈때 차마 갓샤퐁에 섞어둔 반지 얘기는 차마 하지 못했다. 어쨌든 결혼은 해서 그런지, 몇년 동안 말하지 않았던 것. 이름은 성인 세키가 좌석할 때 그 석이고, 토시나리는 시만 빼면 옆을 뜻하는 토나리가 된다. 즉 제목에 나오는 옆자리란 말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